탱자의일상 15

발리 리조트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VS 식스센스

신혼여행으로 발리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대표적으로 비싸지만 너무 평이 좋은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정말 한 정글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에요.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지만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직접키운 농작물들로 음식이 나오고, 서비스 또한 완전 친절! 위생, 청결은 물론이고 음식도 맛있었으며, 숲 안이여서 그런지 발리 날씨에도 크게 덥지 않아 활동하기에 편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기도 하고, 패키지로 신혼여행을 가시는 분들 여행사에서 꼭 2박 정도는 넣는다는 식스센스. 넓은 태평양 바다가 내눈앞에 펼쳐져 있고, 메인 풀 장이 생각보다 엄청 크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지만, 뜨거운 낮에는 열을 그대로 받아서인지 만다파에 비해 온도가 너무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객..

탱자의일상 2020.01.30

부산 연제구 K웨딩홀 (K홀, K7홀)

진구 주변의 웨딩홀 투어 함에 앞서 딱 세 군데만 돌아보자 하여 연제구의 K웨딩홀과 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더 펄과 헤리움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위치와 교통!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 괜찮을 듯한 위치에 있더라고요. 국제신문사 건물이라 주말 쉬는 사람들이 출근하지 않아서 여유롭다고는 하지만.. 웨딩홀이 신문사 건물에 있다 보니 외관상 깔끔하고 웨딩홀 느낌을 원하시면 비추.. 그리고 주차가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타워주차장으로 넣어야 하므로 동 시간대에 몰리면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뷔페는 맛있게 바꼇다고 하더라고요. 리모델링하고 난 후여서 그런지 진짜 로비부터 너무 예뻤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며 너무 점잖지도..

탱자의일상 2019.06.24

부산 센텀 예식장 그랜드블랑 투어 후기

올해 연말 결혼식 일정을 잡고 낭군님과 이제 하나씩 투어를 해 보기로 하여 제일 먼저 그랜드 블랑을 다녀왔습니다.^^ 센텀시티역에 내려서 찾아오면 차 없이 오시는 분들도 찾기 쉬울 것 같더라고요. 정말 여러 군데 투어 하면서 느낀 점은 100% 마음에 드는 예식장은 없어요.... 아쉽.. 모든 신부님들도 거의 마찬가지겠지만(개인 선호도 차이 있습니다) 저는 주차! 뷔페! 교통! 홀 분위기!(저의스타일..) 패키지 서비스! 를 위주로 봤어요. 그랜드블랑은 모든 면에서 평균적으로 다 괜찮았어요. 주차공간도 여유롭고 그랜드애플 뷔페는 워낙 맛있다고 익히 알려져 있고 홀도 화이트홀의 느낌과 블랙홀의 느낌 두 군데가 있어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하더라고요. 그러나 두 홀이 같이 있어서 예식 시간과 날짜가..

탱자의일상 2019.06.23

라리움 캔들 추천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기 너무 좋은 캔들 발견! 보기에도 너무 예쁜 라리움 캔들이에요. 안전 포장을 위해 사장님께서 얼마나 신경을 쓰셨는지! 택배 뜯는 순간부터 섬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미니 향초인 밀랍과 블랙체리도 같이 선물해주셨어요.>_< 감동적인 라리움. 우리 강아지도 향이 마음에 들었는지 주변에서 계속 킁킁 거리더라고요. 꼼꼼하게 캔들 사용 법까지 알려주시는 센스! 보통 선물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문하여서 내가 포장해서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라리움은 포장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바로 선물 보내도 되겠더라고요. 그냥 올려만 두어도 발향이 굉장히 진하더라고요. 올려만 두어도 너무 향기로운 라리움 캔들. 너무 아까워서 아직 한 번도 불을 태우지 않고 인테리어 소품인 양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

탱자의일상 2019.06.17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은 석고방향제와 수제캔들 디어라비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어라비 석고방향제와 수제캔들이 도착했어요! 택배박스부터 정말 향기로운 향이~~ 신발장에서 신발 벗고 들어올 때부터 집 안이 향기롭더라고요. 아무래도 강아지도 키우고 있고 강아지 배변때문인지 칙 칙 뿌리는 방향제로는 도저히 냄새가 안 잡히는 것 같더라고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예쁘고 특이한 석고방향제를 찾고 있었는데 디어라비에서 우리 강아지와 똑 닮은 귀여운 석고방향제를 발견! 인터넷에 후기를 보니 디어라비에서 구매하신 분들이 수제캔들과 석고방향제가 발향이 굉장히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백수네도 디어라비로 겟! 어머 세상에.. 향초 선물까지. 그리고 손수 써주신 이용방법! 손편지를 보니 얼마나 더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하나 하나 편지 쓰..

탱자의일상 2019.06.14

[부산 영도 에쎄떼] 요즘 핫한 카페 에쎄떼 스튜디오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절에 들렸다 커피 한잔하러 요즘 인기몰이 중인 영도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에쎄떼 스튜디오를 다녀왔어요! 주변에 부둣가와 공장과 사무실 건물들이 많은데 잘못하다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문도 정말 센스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한쪽 문을 밀면 다른 한쪽도 같이 열리는 신기한 문이었어요. 정말 특이한 풍경의 에쎄떼에요. 다른 카페들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 물씬 풍겨졌어요. 의자도 벽 위로 올라가 있고 테이블도 움직이지 않고 고정형식으로 되어있고 뭔가 빈티지하면서도 엔틱 한 느낌도 나는 분위기였어요. 빈티지 소품들이 정렬되어 있고 같이 판매도 하는 것 같았어요. 볼거리가 많고 빈티지한 소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들리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

탱자의일상 2019.05.12

[창원 동읍 카페비] 금토일만 영업하는 주남저수지카페

나이가 들수록 조용한 곳만 찾게되는 백수바다도 좋아하지만 한적하고 고요한 산도 좋아해서 방문하게된 창원 동읍 카페비를 방문했어요^^ 네이버에 나오는 지도로는 차가 지나갈수 있나? 싶어서혹시나해서 전화해보았더니 다른 주소를 알려주시더라구요! 혹시나 긴가민가하신 분은 카페로 전화하셔서 물어보고 방문하세용 노키즈존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아이들이 싫은건 아니지만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위해서 점점 노키즈존들이 많이 생기고있어요.아직 시집도 가지않고 혼자몸인 백수의 입장에서는 좋은것 같지만애기엄마들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카페비의 특이한 점은 금토일만 영업한다는거에요!그리고 영업시간이 짧으니 참고해주세요^^ 볕이 싸악 들면서 어찌나 운치있던지노래도 가요나 팝송 시끄러운 음악이 아니..

탱자의일상 2019.01.28

[삿포로 자유여행 추천] 오타루 시계탑 노보리베츠

삿포로는 겨울에 다녀와야 제맛이죠! 백수가 다녀왔던 삿포로의 추억을 다시 되짚어보려 해요.백수도 언니와 함께 알뜰살뜰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그 한적한 분위기는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한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프리미어호텔입니다.일본분들 하면 친절 빼먹을 수 없겠죠?호텔 또한 너무 깔끔하고 예약부터 안내까지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호텔에서 걸어서 조금 나오니 도쿄만큼은 아니지만 북적한 시내가 있었어요.사실 따로 맛집을 검색하고 간건 아니여서 보이는 술집 아무곳에나 들어가 꼬지와 생맥주를 먹었어요.맛집을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꼬지도 맥주도 모두 맛있는 삿포로. 잔술처럼 보이는 저 술은 대박주?라고 하더라구요.대박나라는 의미로 엄청 들이부었습니다^^ 모두들 한번씩은 들린다..

탱자의일상 2019.01.26

[남포동카페] 분위기 좋은 피코반커피

남포동 나들이 할 때 마다 자주 들리는 피코반커피백수가 남포동에서 좋아라하는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요.오늘은 가장 자주 들리는 피코반커피를 다녀왔어요!다른 곳에 비해 커피가 맛있고 제가 좋아라하는 빵이 있어서 달달구리한게 너무 먹고 싶어 들린 곳. 사실 남포동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자갈치 쪽으로 건너 오셔야 돼요.남포동 안쪽 어딘가에 위치했었으면 더 대박이였을 피코반커피백수네 엄마랑도 같이 온 적이있는데 커피맛이 맛있다며 칭찬해주셨어요.어지간한 브랜드보다 훨~ 씬 맛나시다네용^^ 아메리카노는 원두 선택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백수는 커피를 먹으면 카페인반응이 극심하여 밤에는 커피를 절제하구요라떼나 샷을 반만넣어먹습니다.잘못하다간 밤을 샌다던지 두통약을 들이부어야 한다던지 심장이 벙벙거리는 느낌을 참아야..

탱자의일상 2019.01.25

[포항 가볼만한 곳] 죽도시장 칼제비 두낫디스터브

해외여행도 물론 좋지만 말 잘통하고 길 찾기쉽고 인심좋은 우리나라 여행도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구석구석 다니다보니 정말 여러지역마다 다른 특성에 매번 다른 매력을 느끼는 요즘이에요. 멀리가지는 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길 좋은 포항에 다녀왔어요.포항 가볼만한 곳으로 다들 죽도시장에 가서 칼제비를 꼭 먹고 와야 한다길래백수도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규모가 진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하루종일 돌아다녀야 겨우 한바퀴 돌아볼것 같아요!대게부터 해산물 그리고 각종 채소와 먹거리들이 줄서있는 죽도시장완전 백수 스타일이였습니다. 백수의 목적은 시장안을 잘 돌아다니며 필요한 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이 넓은 시장안에서 칼제비를 한번에 찾아 줄서기 전에 맛보고 나오는 것이였습니다.다행이 물어물어 한방에 찾아서 바빠질 점심시간 ..

탱자의일상 2019.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