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일상 15

[방콕 자유 여행]가볼만한 곳 추천

백수가 다녀왔던 방콕 자유여행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관광하시기에 좋은 곳을 추천 드리려고 해요^^! 날씨부터 친절한 방콕의 사람들까지 모든게 완벽한 방콕!호텔은 메리어트 호텔을 묵었는데, 메리어트 호텔은 여러 지역마다 여러 곳이 있어요.백수는 방콕 '메리어트 호텔 스쿰빗'에 묵었답니다. 가격도 수영장도 모두 좋았지만 무엇보다 맨 꼭대기 층의 루프탑이 아주 탐났기 때문이에요^^ 백수네 언니와 함께 한 방콕 여행아무리 친 자매지만 따로 자는게 편하겠죠^^ 각 1인 1침대 하면서 편하게 룰루욕실부터 침구까지 모든게 깔끔하고 호텔 직원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짧은 저의 영어를 다 알아들어주시고 택시 잡아주시면서 목적지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완전 짱이였습니다. 맨 꼭대기 층에 있는 루프탑 빠비트있는 신나는 일명 클..

탱자의일상 2019.01.21

[대구 카페] 커피플라자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각종 SNS에서 볼 수 있는정말 많은 예쁜 카페들 백수도 여기저기 예쁘다 예쁘다고 하는 곳을 정말 많이 가봤는데용원두도 모르지만 와 커피맛있다 ~ 하는 집도 있었고커피보다는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가 너무 좋았던 카페도 있었고빵이..ㅋㅋㅋㅋ너무 맛있어서 빵순이인 백수에게 제격이였던 곳도 있었어용ㅎㅎ 근데 핫 핫 핫 하다하는 곳은 대체로 대기해서 들어가야 하거나혹은 너무 사람이 바글바글하여.. 앞사람과의 대화도 잘 들리지 않거나... 대구놀러와서 느낀건 핫하다고 하는 동성로에서도 뭔가 고요한?느낌이랄까 부산 남포동 근처에 오래살았던 원장이는 너무나도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엄청나게 익숙해져있었는데대구는 뭔가 바글바글하지만 그렇게 고막터지는 시끄러움은 없었다는 점?뭔가 넓고 다..

탱자의일상 2019.01.16

[제주도여행] 연정식당

​ 제주도에 많고 많은 맛집들 중에 정말 제대로 된곳! 저번에 친구와 함께 했던 여행중에 베지그랑이라는 곳을 간적이 있었는데다른 건 다 부산에서도 먹을 수 있는 거지만 베지그랑에 팔던 국물없이 찍어먹던 메밀면과 바싹불고기는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그렇게 잊지 못하고 다음번에 제주도 오면 꼭 다시 와바야 겠다 할만한 집을 찾다가지인의 추천으로 인해 들린 연정식당! 간판부터 완전 맛집포스죠?ㅎㅎ이런 맛집 너무너무 좋아라합니다^^ ​​ 점심밥이 아니라 아침밥으로 고기를 먹으러 간것이였기 떄문에...ㅋㅋㅋㅋㅋㅋ기다려서 먹어야 하거나 손님이 너무 바글 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용 여기는 청국장이랑 가브리사리 유명하다고하니조사한대로 주문! 맘같아서는 김치찌개랑 목살 오겹살 곱창전골 다 먹고싶었지만....

탱자의일상 2018.11.22

맞는사람 VS 괜찮은사람

​ 스쳐가는 썸(?)들은 있었으나 사랑이다..라고 할만큼 연애를 해본지는 오래된 것 같다. 어렸을 때의 이상형은 외모위주의 어떤 부분을 이야기 했다면 나이가 들고 나서의 이상형은 성격적인 부분을 정말 많이 본다는 것이다. 지금은 외모가 할 수 있는건 첫 인상 말고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키, 피부, 비율, 얼굴 모두 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를 때 시집가야 한다는 말이 정말 맞다고 느끼는 요즘.. 아무래도 이번생에 결혼이야기는 일기장에 쓸 수 없을 것 같다. 키도 외모도 나이도 보지 않는데 이성을 만나기가 더 힘들다. 사람은 고쳐쓰는 동물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정말 매몰차면서도 어느정도는 인정하게 되는 말이다. 나 조차도 변하는 부분은 있어도 죽어도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는..

탱자의일상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