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일상

[방콕 자유 여행]가볼만한 곳 추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 21. 21:43

백수가 다녀왔던 방콕 자유여행이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관광하시기에 좋은 곳을 추천 드리려고 해요^^!


날씨부터 친절한 방콕의 사람들까지 모든게 완벽한 방콕!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을 묵었는데, 메리어트 호텔은 여러 지역마다 여러 곳이 있어요.

백수는 방콕 '메리어트 호텔 스쿰빗'에 묵었답니다. 가격도 수영장도 모두 좋았지만 무엇보다 맨 꼭대기 층의 루프탑이 아주 탐났기 때문이에요^^





백수네 언니와 함께 한 방콕 여행

아무리 친 자매지만 따로 자는게 편하겠죠^^ 각 1인 1침대 하면서 편하게 룰루

욕실부터 침구까지 모든게 깔끔하고 호텔 직원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짧은 저의 영어를 다 알아들어주시고 택시 잡아주시면서 목적지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완전 짱이였습니다.







맨 꼭대기 층에 있는 루프탑 빠

비트있는 신나는 일명 클럽음악을 계속 틀어주어서 과음하지 않아도 너무 신이 났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스탠딩테이블에있었는데 똑똑한 직원언니분이 차례가 되면 순서대로 테이블 자리가 날 때 마다

테이블 이동시켜 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해요^^






또 하나 정말 맘에 들었던 조식!

진짜 간단하게 먹고 관광하다가 더 많이 먹어야지 했는데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진짜 흡입하고 나가느라

배가 고픈 시간이 없었네요...

매일매일 신선한 야채와 과일쥬스 빵순이인 백수의 취향저격하는 매일 바뀌는 빵들도 아주 대 만족이였습니다!






진짜로 왕이 산다는 왕궁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노출이 많은 옷은 금물.. 천?같은걸 사서 두르고 들어가야 해요.

백수는 노출출이 많은 옷은 아니였는데 하반신이 조금 비치는 시스루?셔츠다 보니 입장하면서 바로 붙잡히고

분홍색 천을 치마처럼 돌돌 감고 입장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사실 왕은 어디 계시는지 만날수도 없고 그 주변의 신하(?)들도 뵐 수 없었지만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하여 습한 날씨를 뚫고 방문하였습니다.

전 세계 방문객들과 우리나라의 각 지방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은 없지만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던 왕궁이였어요!





또 빠질 수 없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카오산로드!

정말 핫 한 거리


다양한 먹거리들과 밤을 즐길수 있는 많은 곳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여기도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젊음의 혈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말 많아서 뭔가 반가운 느낌이였어요.






시원한 맥주도 맛있는 안주도 착한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카오산로드.


우리나라도 정말 맛있는 곳 분위기가 좋은곳들이 정말 많지만

특히 외국에 나와 있을 땐 늘 먹던 음식도 익숙한 맥주도 어찌나 맛있는지 다들 공감하시죠?





빠질수 없는는 관강지의 하나인 수상시장도 다녀왔어요!

배 타고 다니면서 수상시장을 돌아보며 쇼핑할 수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요..

저희는 싹 다 돌지않고 70% 정도만 관광하는 걸로 하여 배값을 조금 깎아서 관광하였답니다.






안에서 쇼핑하기에도 물건값이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돌아다니며 사진만 찍고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백수는 백수라서 돈이 없습니다. 많이 벌어서 다시 방문하면 꼭 쇼핑하도록 하겠습니다 허허





수상시장만 들렸다가 끝내기엔 아쉬우니 남들 다 가보는 매끌렁 시장도 다녀왔어요!


기차가 지나가는 시장으로 유명한데, 기차가 지나가는 시간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아쉽게도 기차 지나가는 시간이랑 겹치지 못해 기차랑은 마주하지 못했고 기다리자니 시간을 너무 낭비 할 것 같아서

기찻길로 돌아다니며 기차놀이만 하고 왔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면 옆에 놓여있는 물건들을 다 치워야 한다는데 타이밍 놓치면 큰일나지 않을까 아찔하네요!

신기하면서도 시장 상인들 모두 대단합니다!



제가 관광하는 동안 비 한방울 오지 않고 날씨가 잘 도와주었어요!


날씨가 조금 습하긴 했지만 그래도 화창하여 여행하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외국인이라고 어려워 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방콕 상인분들께 정말 감동하였어요.


추운날이 되니 따뜻한 나라의 여행이 더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모두들 굿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