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일상

[울산 가볼만한곳] 대왕암공원 울산대공원 큰애기야시장 젊음의거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 20. 21:49



부산에 살고있는 백수 오늘은 가까운 곳에 있는 울산나들이 다녀왔어용!


울산에 가볼만한 곳으로 꼽는 TOP 3! 제가 모두 다녀왔습니다 >_<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대왕암공원!

날 좋은날 가면 아마 에메랄드 바다색이 아닐까

하필 백수가 들린날은 뭔가 어두컴컴..먹구름을 몰고다니는 여자랍니다..허허



대왕암공원의 산책로는

바닷가길 :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는 몽돌 해변과 전망대 등이 있으며 탁 트인 동해바다와 시원한 파도소리를 벗삼아 걸을 수 있는 최고의 해안 산책로이다. 

전설 바위길 : 나무데크를 따라 탕건암, 용굴(덩덕구디), 할미바위 등 갖가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전설바위코스는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둘레길이다.

송림길 : 대왕암공원의 자랑거리인 1만 5천그루의 송림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는 마치 동화속 비밀의 숲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나무사이 아름다운 계절 꽃들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사계절길 : 대왕암공원 중앙통로를 따라 양 옆으로 늘어선 수십 그루의 왕벚나무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난 어느 봄날.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봄의 여왕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낭만코스이다. (홈페이지 참고했습니당) 

라고 합니다.




정말 커플들도 많고 가족들도 많고 나들이 하면서 산보삼아 산책하기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날추울 때 가면 진짜 정말 장난아니게 춥습니다....

얼굴이 꽁꽁꽁 귀가 꽁꽁꽁 얼어서 식겁했다는; 초봄에 오기 딱 좋을거 같서 백수는 초봄에 도시락싸서 다시 한번 들려야겠요.





관광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육대장 방문!

프렌차이즈 집이지만 울산 육대장이 제일 맛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계시나요?






프렌차이즈라고 다 똑같은 맛일거라고 착각은 금물!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으며 다른 육대장에 비해

고기도 아주 질이 좋고 건더기만 먹어도 배가 부를정도로 양이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남녀노소 먹기 딱 알맞은 얼큰한 맛이고 울산 근처 지나갈 때 마다 늘 먹는 곳이네요.


허기를 채우고 남들 다 간다는 울산대공원에 들려 빛축제를 감상하였습니다!


 




제 3회 빛축제라고 하네요 벌써 3번째 인데 가까이 살면서도 처음 들린 백수





주 제 : 별빛, 꿈을 그리다
기 간 : 2018. 12. 8.(토) ~ 2019. 1. 27.(일) <51일간>
장 소 : 울산대공원 장미원(남문)
주요행사 : 테마별 빛 조명 컨텐츠, 점등식, 축하공연, 버스킹공연, 각종이벤트, 체험행사, 카페운영, 추위대피 쉼터 등
주 최 : 울산시설공단
※ 매주 월요일 휴장 단, 12. 24.(월), 12. 31.(월)은 정상운영


행사 일정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인생컷 인스타컷 남기기에 아주 좋은 빛축제였습니다.

많은 커플과 가족들을 보니 저절로 미소지어지던 백수였네요.

다들 좋은 추억 쌓고 예쁜 사진 남기기에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빛축제에서 육대장을 든든했던 배를 좀 소화시키고 울산 젊음의 거리를 방문하였습니다.

큰애기 야시장에 먹거리가 많다고 하여 약간 출출해진 배를 붙잡고 입장!




생각만큼 먹거리는 그리 길지 않으나 정말 젊음을 느낄수 있었던 밤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이는 것들밖에 없으니 현금 두둑하게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젊음의 거리에 정말 많은 브랜드들과 프렌차이즈들이 다 들어와 있어서 옷이며 화장품 쇼핑하기에도 너무 잘 되어있고

오르막 없이 평지라서 진짜 구경하며 다니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부산에서 가까운 울산이지만 쉽게 와지지 않는데 막상 드리니 정말 볼거리 먹거리 천국이네요.

백수의 울산 나들이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