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레시피

미니새송이볶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 14. 17:06




간단하게 해 먹기 좋은 백수의 레시피!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5분만에 바로 만들수 있는 간단 밑반찬

미니새송이볶음을 준비했어용 


예전에 어렸을때 백수는 이상하게 조개외 버섯을 못먹었더라는...ㅋㅋㅋㅋㅋ

버섯과 조개의 그 미끄덩하고 물컹한 식감이 어린입맛에 구미가 당기지 않았던거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진짜 입맛이 바뀐다는걸 많이 느끼는 요즘!

꾸덕한 양식도 좋지만 정말 야채반찬과 집반찬이 좋아지고있어요

별 거 아니지만 다시마쌈밥이나 배추쌈에 찍어먹는 된장 하나면 

밥 두공기는 완전 거뜬한 

입맛이 변하는걸 느끼면서 이제는 나이가 먹는걸 또 한번 실감합니다.. 허허






아무래도 언니와 둘이서만 살다보니

반찬을 오래두고 먹는 것 보다는 한 때 해서 먹고 깔끔하게 바로 정리되는 반찬들을 

선호하면서 백수의 간단레시피들이 나오는것 같아요ㅎㅎㅎ


마트에서 장보러 가면서 자주 담아오는 버섯들

버섯으로 덮밥을 해먹어도 맛있고 팽이버섯전이나(레시피앞전에올렸음>_<V) 자주 해먹는 간단한 버섯볶음


맛도 좋고 식감도 쫄깃쫄깃 면역력이나 영양감과 포만감이 좋아서

다이어트 할때도 버섯볶음밥 자주 해먹쥬ㅎㅎ


대파 하나와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청양고추도 미리 씻어서 준비해주세용^^

다진마늘과 양파는 넣으셔도 되고 생략하셔도 상관없어용 :)





초초 간단한 양념쟝..

간장2스푼과 굴소스1스푼이면 끝입니다 하하



요즘은 두반장이나 연두 이런 요리에센스? 양념? 들이 너무 잘 나와있죠

예전에는 천연 조미료를 만들겠다며

건새우나 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려 갈아쓰고 했지만

지금은 천연조미료라 하여 마트에서도 손쉽게 천연조미료도 구매가능!







 기름 살짝 두르고 다진마늘과 슬라이스한 양파를 먼저 볶아줘용 '-'/

양파를 일부로 아주 아주 얇게 썰었어요





야채 볶음같은거 할떄 양파를 아주 얇게 썰어두면

정말 완전 야들야들(?)하게 익어서 나중에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양파 못드시는 분들이 드시기에도 달짝지근하게 바짝 익어져서 진짜 맛있어요!






양파가 반 정도 투명해지면 버섯을 넣고 미리 양념장 투하!


양념장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미리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버섯볶으면서 간장 휘리릭~ 굴소스 휘리릭~ 하면 된답니당ㅎㅎ





약불에서 살살 볶아주면 버섯은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익어요ㅎㅎ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아도 버섯을 약불에 천천히 익히다 보면 버섯의 육즙이 나오기 떄문에

아주 촉촉하게 잘 익는답니당>_<


버섯이 어느정도 다 익은 것 같으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마무리 볶아줍니당


사실 버섯은 버섯만 볶아도 맛있어요

그리고 당근이랑 볶아도 맛있고 잘게 썰어둔 햄 슬라이스랑 같이 볶아도 아주 좋은!

버섯은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식재료인거같아용







완성된 버섯은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고~

내일 언니 출근 도시락 반찬은 버섯볶음이겠네용ㅎㅎ

다들 간단하게 맛도 영양도 챙기세요 :)

'탱자의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햄야채볶음밥  (0) 2019.01.24
[대추생강청] 감기에 좋은 대추생강차 만드는법  (0) 2019.01.18
통조림 꽁치찌개  (0) 2019.01.11
돼지고기돈부리  (0) 2018.11.29
팽이버섯전  (0)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