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추천맛집/맛집

남포동 거인통닭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1. 15. 13:07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었던 거인통닭!

오랜만에 다녀왔다


내가 초등학교?시절부터 먹던 거인통닭과 오복통닭은 둘다 양대 산맥으로 거의 똑같은 맛으로

몇십년 전통의 통닭맛집이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오복통닭을 더 자주 갔었던거 같다ㅎㅎㅎㅎ


3대천왕에 오복이가 아니라 거인이가 소개되어써 어찌나 오복이가 맘 아프고 걸리던지...

그러면서도 오늘은 오랜만에 나들이간 남포동이라

그냥 거인통닭으로 발을 돌렸다






오복이에 비해 메뉴는 단촐하다

그냥 달이랑 소스랑 마실것들!


반반이 먹고싶었으나 거인에는 없으니 참고하세용^^






주방이 시원~하게 보이는 거인이


포장도 많고 앉아서 먹고 가시는 분들도 많아서 조금만 더 늦었으면

대기하다가 먹었어야 할 뻔했다ㅎㅎ






반반이 없으므로 추가한 소스!

소금과 무는 그냥 주시는 거니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ㅋㅋㅋㅋㅋ






한 마리라고 믿기지 않는 거인통닭...ㅠㅠ진짜 양많쥬?

두 명이서 절대 다 못먹을 양이고

3명정도?붙으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숯불에 구워진 닭은 잘 먹는데 이상하게 나는 튀긴 닭은 잘 안먹어진다

기름이 싫어서 인지 얼마나 다행인지.. 기름에 튀긴것 까지 잘먹었으면 지금보다 더 살쪘겠지만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중에 하나ㅋㅋㅋㅋㅋㅋ








거인통달 오랜만에 들렸는데 약간 달라진 느낌?

예전에는 진짜 턱이 아플정도로 바삭하고 카레향이 더 강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바삭함도 그 특유의 향도 좀 약해진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다.


오랜만에 들린 거인이였는데 그냥 오복이로 갈 껄 그랬나..

그래도 가격대비 양많고 담백하게 잘 먹었다 배 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