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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가 맛있는 센텀시티 레스토랑 컨트리맨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6. 13. 16:45

 

오랜만에 양식 데이트를 하자 하여 찾아본 파스타가 맛있는 레스토랑을 검색하다 발견한 센텀시티 레스토랑 컨트리맨즈. 물론 체인점이다 보니 여러 지점이 있지만 센텀 근처에 있어서 센텀시티 컨트리맨즈로 향하였습니다.

상가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고 1시간 지원된다고 하니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께 아주 굿!

 

치즈는 살이 안 찐다고 하니 마음껏 먹겠습니다. 정말 살은 가슴에만 찌는 걸까요..

요즘 들어 너무 둥실둥실 한 제 몸을 보며 반성중.. 곧 웨딩 촬영해야 하는데 얼른 살부터 빼야겠어요. 이제 다이어트 다이어리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도착한 우리 커플.

창가 자리에 몇 팀 앉아있고 한 바탕 저녁 타임이 지나간 후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매니저 언니가 아주 친절하게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저희도 역시 창가 자리로 겟.

 

 

메뉴가 정말 많아서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소보로 고르곤졸라와 바질 봉골레 파스타, 해물 크림 리조또와 음료는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탄산음료로 골랐습니다.

시카고 피자는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서 그냥 소보로 고로곤졸라로 선택하였습니다.

크림 파스타를 할까 바질 봉골레를 할까 고민하였지만, 리조또가 크림이어서 바질 봉골레 파스타로! 오늘도 우리 커플은 역시 2인 3 메뉴입니다. 다이어트는 저 멀리..

무한 리필이지만 진짜 딱 두 잔? 정도 마셔지더요. 컵이 얼마나 큰지.. 포도, 파인, 오렌지, 사이다, 콜라 다양하게 있어서 많이 먹고 싶었지만 평소 음료수를 많이 먹지도 않고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음료수가 필요 없더라고요.>_<

 

 

먼저 나온 바질 봉골레 파스타.

오일 파스타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파스타가 맛있는 센텀 컨트리맨즈.

양도 얼마나 많은지, 솔직히 이 정도 가격에 한 그릇에 1.5인분 정도니까 가성비는 아주 좋은 듯한 컨트리맨즈에요.

 

해물 크림 리조또 또한 그릇의 크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이거 둘이서 다 먹겠나 했지만 거의 다 먹고 나온 낭군님과 백수.

보통 크림파스타에 크림이 많지 않고 많이 말라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걱정했는데, 크림도 촉촉하게 많이 있고 대식가인 저희 커플이 먹기에도 푸짐한 양이라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앞으로 센텀시티 레스토랑은 컨트리맨즈로 와야겠어요.

 

 

마지막으로 등장한 소보로 고르곤졸라.

꿀 찍어 먹는 피자를 정말 좋아하는 낭군님을 위한 피자였지만 소보로가 너무 달달하고 고소해서 저도 엄청 많이 먹었네요. 둘이서 사이좋게 딱 반반..^^

피자는 바닥이 조금 딱딱 해서 부드럽게 끊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는데, 다음번에 센텀시티 컨트리맨즈에 와서 피자 주문할 때 미리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먹는 양이 비슷해서 먹을 때 마다 업 그레이드되는 우리들의 몸에 대한 반성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좋은 컨트리맨즈에서 한상 가득 차려먹어었습니다.

센텀시티 근처에 오셔서 파스타 잘하는 곳이나 가성비 좋은 외식할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컨트리맨즈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