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레시피

전참시 먹교수 이영자님의 감자뇨끼 레시피 손쉽게 하는법

열무의일상 2023. 11. 14. 22:36

 

11일 밤 11시에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이영자 님이 빨래판으로 뇨끼를 만들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뇨끼를 보니 저도 군침이 살짝 돌더라고요. 아기도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간단한 감자뇨끼를 손쉽고 빠르게 만들 방법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드리려 합니다.

뇨끼 레시피에 앞서 뇨끼란 어떤 음식인지 먼저 알아볼까요?

뇨끼

 

뇨끼란 음식은 이탈리아의 파스타의 한 종류입니다. 이탈리아어로 덩어리를 뜻한다고 해요.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은 형태인데 한국의 옹심이와 비슷합니다. 뇨끼를 만들 때 들어가는 감자전분 이외에도 다른 재료들을 넣어 다양한 맛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뇨끼.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알아볼까요?

뇨끼 만드는 법

저만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료는 감자와 밀가루(또는 전분) 물과 소금, 식용유(또는 올리브유)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를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갈아주시면 됩니다. 감자 2개 기준입니다.

거기에 밀가루나 전분가루를 천천히 넣어가며 섞어주세요. 그다음 계란 노른자 1개를 넣어줍니다.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후 다시 섞어주세요. 감자 반죽이 완성되면 모양을 잡아 적당한 두께로 잘라줍니다.

포크로 눌러 모양을 내어주세요. 전참시에서 이영자 님이 빨래판을 활용하던데 정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10초 정도 넣어 익혀주시면 됩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숟가락씩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손쉽게 뇨끼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뇨끼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뇨끼 맛있게 먹는 법

감자뇨끼는 크림소스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버터와 우유를 끓여 크림소스를 만들어 드세요. 그렇지만 크림소스뿐만 아니라 소이소스, 치즈소스와도 궁합에 잘 맞더라고요. 그리고 토마토소스에 고추장을 첨가하여 살짝 매콤하게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한식의 불고기와 같은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꼭 크림소스가 아니어도 간단하게 만든 감자뇨끼를 여러 가지 소스와 음식에 함께 드셔보세요. 

밀가루나 전분가루 대신 중력분을 쓰기도 하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재료입니다. 저희집에도 물론 없고요. 대신 버터나 밀가루, 전분가루, 계란은 항상 구비되어 있는 식재료이니 있는 재료로 활용하시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