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레시피

매콤제육볶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1. 11. 00:36


생각보다 맛내기 힘든 제육볶음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용^^?


생고기로 시작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간을 다 익기전에

간을 볼수도 없고...ㅋㅋㅋㅋㅋ


익어가는 중에 살짝 간을 보면서 하면 되는 제육볶음!

겁내지 말고 간단하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2인분 기준요리입니다!


재료 : 돼지고기주물럭용2인분(앞다리살,뒷다리살, 삼겹살,목살가능합니당), 양파, 대파, 청양고추

양념장 :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3큰술, 매실액2큰술, 설탕1큰술, 미림1큰술, 다진마늘1큰술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놔요!


생각보다 고기가 좀 많은거 같더라구요...허허

그래서 양념장을 좀 넉넉히 준비했어요^^












보통 야채를 볶다가 고기를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마무리로 볶으시는 레시피가 가장 일반적인데

그러면 너무! 귀찮으니까!


양파 대파 청양고추 고기 모두 한번에 투하!

하고 양념장까지 다 넣어서 조물조물><_






잘 버무려진 양념고기의 모습이에요^^


이정도 양이면 두번?정도는 나눠서 먹어지더라구요

야채에도 양념이 미리 베여있어서 먼저 볶지않고 한번에 볶아도 맛있어요

유리그릇에 보관하여 냉장고에 하루정도 숙성 시켜주세용 :)










팬에 눌러붙지 않도록 식용유나 카놀라유 아주 살짝만! 둘러주고 고기를 볶아주시면

고기도 윤기있고 부드럽게 잘 볶이더라구요^^ 꿀팁!


야채랑 고기랑 한번에 볶을수있어서 시간절약되고 초스피드로 완성할수 있는 백수만의 제육볶음레시피!

거의 다 익어갈 때 쯔음에 간을 한번 봐주세용ㅎㅎ

약간 싱거우시면 간장을 살짝, 단맛이 조금 약하다 싶으시면 설탕이나 매실액을 살짝 더 둘러서 마무리!






다 완성된 제육볶음은 깨를 솔솔~ 뿌려서 맛있게 식사 시작*^^*


저희 어머니께서 항상 제육볶음을 하실 땐 이렇게 야채를 한번에 버무렸다가 하시더라구요

딸은 결국 엄마의 손맛을 따라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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