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추천 솔직후기 뷰티/추천드리는 메이크업

[에뛰드하우스 플레이컬러아이즈 카페인홀릭] 레드브라운 메이크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4. 3. 09:25

 

 

안녕하세요 백수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메이크업은 봄에 하기 좋은 화사한 레드 브라운 메이크업이에요. 사용한 제품은 에뛰드 하우스의 플레이 컬러 아이즈 카페인 홀릭입니다.

예전에는 1구짜리 섀도가 좋았는데 요즘은 들고 다니고 색 조합을 찾기 귀찮아서 인지 팔레트가 정말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마침 4월 1일 만우절 세일이라고 하여 에뛰드하우스에서 팔레트를 착한 가격에 하나 더 구매하였습니다.

정말 버릴 컬러가 하나도 없이 평소에 사용하기 좋은 컬러들로만 딱 구성되어있어요.

매트 컬러와 포인트 글리터까지 음영이면 음영, 포인트면 포인트 그리고 핑크, 레드, 브라운의 적절한 조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매일매일 색다르게 메이크업할 수 있겠더라고요.

메이크업 튜토리얼 보여드릴게요.^^

 

먼저 5번째 컬러인 콜드 브루 라테로 음영을 잡아줍니다.

애교 살 부분까지 모두 덮어주어 전체적인 톤을 맞추어 줍니다.

그다음 4번째 컬러인 오늘은 디카페인 컬러로 애교 살 부분에 올려주세요.

글리터가 많이 반짝이지 않으니 조금 더 영롱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글리터를 애굣살 위에 조금 더 올려 주셔도 됩니다. 저는 오늘 약간 차분하고 그윽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하여 오늘은 디카페인 컬러로만 애교 살에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올려주었습니다.

그다음 8번째 컬러인 아메리카노 샷 추가 컬러로 끝 부분만 포인트를 주세요.

생각보다 붉게 발색이 되므로 너무 전체적으로 올리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끝 부분, 눈꼬리 삼각존에만 올려주었습니다. 컬러는 이쁘지만 눈두덩이 메이크업이 너무 붉어도 일상 메이크업으로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이렇게 포인트로만 사용해주면 출퇴근 메이크업으로 하기에도 괜찮더라고요.

딥 한 브라운 컬러의 펜슬 라이너로 아이라이너를 그려줍니다. 언더라인은 눈동자 앞부분까지만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너무 답답하지 않게 끝까지 그리지 않았어요.

컬러들의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과 경계를 풀어주기 위해서 3번째 컬러인 토피넛 토핑 추가로 포인트를 주듯 경계를 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눈꼬리 끝에 포인트 주었던 붉은 컬러가 약간 다운된 느낌이라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속눈썹과 마스카라로 마무리 한 모습입니다. :)

너무 붉은 컬러들은 예쁘지만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를 때 포인트 컬러로만 이용해 주셔도 되고 레드 립을 바를 때 파우더 처리하듯 립에 같이 올려주어도 된답니다.^^

 

오늘의 백수의 간단 메이크업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