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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장인 잉가 66 듀드롭 커버팩트 촉촉한 파운데이션 솔직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6. 5. 00:37

 

 

요즘같이 피부가 말썽일 때가 없어서 어떤 베이스를 써도 자꾸 화장이 들뜨고 촉촉함이 없어 보여서 속상해하고 있는데 제 마음에 쏙 든 파운데이션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베이스 장인 잉가 66 듀드롭 커버 팩트인데요. 정말 물건이더라고요.. 써보고 아주 감동하고 나서는 요즘 이 아이 하나만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습니다.^^


잉가 66 듀드롭 커버팩트 


라이트 베이지와 내추럴 베이지 두 가지 컬러만 있고요.

저는 피부가 밝은 편이라 라이트 베이지로 겟 하였습니다.

완벽한 커버력과 발림성으로 피부의 잡티와 울퉁불퉁한 요철까지 매끈하게 메워 무결점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커버력이 높은 제형이지만 사용감이 아주 가벼워요.

뛰어난 피부 밀착력과 지속력으로 다크닝을 최소화해주고 오랜 시간 동안 화사한 피부로 유지해줍니다.

새 제품을 뜯을 때만큼 설레는 기분이 또 있을까요...?

택배 도착하기 전부터 두근두근. 특히 쿠션의 저 커버 스티커를 제거할 때 가장 행복하더군요. :)

잉가에서 나온 짜서 쓰는 파운데이션 이외에 쿠션 제형으로 된 베이스 종류가 다양한데 저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수분감을 가장 중요하게 봤어요. 커버 피팅 타투 쿠션이나 시크릿 커버 쿠션은 마무리감이 조금 매트하게 되면서 커버력이 더 높지만 저는 피부가 매우 건조한 편이라 조금만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되어도 금방 갈라지고 잘 뜨더라고요.

지성 피부 분들이나 마무리감이 보송하게 되는 타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피팅 타투 쿠션이나 시크릿 커버 쿠션을 추천드립니다.

 

퍼프 또한 일반 퍼프들 과는 다르게 조금 더 쫀쫀하고 약간 통통한(?)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손가락으로 쓰윽 쓰윽 만져본 결과.. 이런 고체 파운데이션에 대한 고정관념이 정말 깨졌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정말 촉촉하더라고요. 고체형이지만 손가락으로 쓱 쓱 문질러보니 오일 밤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촉촉하면서 부드럽게 녹아들더라고요. 보통 고체 파운데이션을 생각하면 조금 뻑뻑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저처럼 극건성 이신분들은 상상도 못 하지만 잉가 66 듀드롭 커버팩트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퍼프에 묻혀서 손등에 먼저 발라본 결과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밀착감 있게 피부에 착 달라붙더라고요.

적당한 광이 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광이 나고 촉촉한 마무리감이지만, 전혀 끈적이거나 무거운 수분광이 아니에요.

여름철에 피지 분비가 많고 습한 날씨에도 너무 무거운 끈적임으로 인해 불편한 사용감이 아니라 편안하게 촉촉하게 마무리해 줄 것 같더라고요.

손등에 보이는 핏줄과 피부톤은 일정하게 정리가 되고 얼굴에 발라보았습니다.

 

잡티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금 너무 예민해 있어서 붉은 자국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눈 밑 쪽으로는 약간의 기미도 함께 있지만 잉가 66 듀드롭 커버팩트 하나로만 커버해준 사진에 보면 100%는 아니지만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고도 굉장히 커버가 잘 된 편이에요.

특히 모공에 들뜸이 있을 수 있는 코 옆이나 턱 쪽에도 전혀 뜨지 않고 밀착감 좋게 커버가 되었고, 붉은 뾰루지들과 울퉁불퉁한 피부도 어느 정도 정돈이 잘 되었어요. 

고체 파운데이션이지만 적당한 광이 나면서 촉촉하고 커버력도 이 정도면 아주 대만족입니다.

너무 끈적이지 않는 수분감 또한 정말 만족스러운데요. 잉가 66 듀드롭 커버팩트 솔직한 후기는 저와 피부 타입이 비슷하신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촉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커버력도 좋고 지속력도 아주 좋은!

잉가 66 듀드롭 커버팩트>_<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