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 열무키우기/직접써본 육아템

6개월 아기 그림 책 블루래빗 팝업북 & 애플비 팝업북 아기책 만족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3. 28. 14:55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 낮잠이 점점 줄어들고 먹고 놀고 자고의 먹놀잠 먹놀잠 패턴이 저절로 잘 잡혀가더라구요.

매번 소리만 나는 아기 장난감으로만 놀아줄 수 없다 생각하여 구매했었던 아기 그림 책 팝업북!

블루래빗 팝업북과 애플비 팝업북 사이에서 엄청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두 가지 팝업북 모두 집으로 들였습니다.^^

 

 

사실 큰 차이가 있겠냐 생각했었는데, 매일 읽어주다 보니 두 가지 팝업북 색감이나 팝업북의 그림체가 너무 달라 모두 다 구매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기들은 원래 반복된 놀이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매일 같은 놀이를 하는 엄마는 지겨울 수밖에 없죠?..

어차피 매일매일 읽어주는 아기책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그림이 더 다양하면 덜 지겹게 읽어줄 수 있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두 가지 아기책 모두 주제는 비슷비슷해요!

대부분 동물 그림인데 아무래도 동물이 귀엽고 그림으로 그렸을 때 눈에 쏙 쏙 들어오는 그림체로 나타낼 수 있어서 동물을 기본으로 한 것 같아요.^^

 

 

먼저 블루래빗 팝업북!

블루래빗 아기책도 애플비 아기책도 모두 총 4권이고, 성격 급한 저에게 뒷날 바로 택배가 도착되는 쿠팡으로 구매했습니다.

블루래빗 팝업북은 애플비 팝업북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 더 크더라고요.

그림이 제 마음에 쏙 들진 않았지만, 움직임이 애플비에 비해 조금 더 커 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쉬운 점은 안쪽이나 뒤쪽까지 색깔을 칠해줬으면 더 좋았겠다 하는 점?.. 눈으로 보일 때 안 보이면 괜찮지만 이렇게 악어가 입을 벌리거나 코끼리 코가 뿌우 뿌우~ 하는 부분에서 색을 덜 칠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그림의 움직임이 큼직해서 맘에 들었어요^^

 

수채화 느낌의 컬러톤이 많아 부드럽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그다음 애플비 팝업북!

아기책은 다양하게 여러 종류 들고 있는 게 좋겠죠?

마찬가지로 동물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애플비 팝업북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컬러감이 굉장히 선명하고 색이 꼼꼼하게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어요.

 

움직임은 블루래빗에 비해 조금 단순한 느낌이지만 아기들이 보기에는 뚜렷한 컬러감과 선명한 그림체가 눈에 쏙 쏙 들어와서 집중이 잘 되겠더라고요.

 

 

안쪽까지 꼼꼼하게 색칠되어있는 애플비 팝업북.

블루래빗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 더 작아 같이 누워서 책 읽어주기에 정말 편했습니다.^^

이제 만 6개월 넘긴 아기라 앉지를 못해서 누워있거나 터미 타임 하거나 장난감에 태워줘야 하는데, 누워있는 시간 동안에 같이 옆에 누워서 책 읽어주니 교감도 되고 그림을 잘 쳐다보는 것 같아 너무 좋더라고요.

 

 

6개월 아기 그림책으로 두 회사 모두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장, 단점이 있습니다 라기보다 각각 그림체가 다르고 둘 다 너무 귀엽고 예뻐서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잘 보여주고 있어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읽어주는 아기 팝업북.

아주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