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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맛집추천 새로 오픈한 초밥먹고갈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6. 30. 17:04

 

얼마 전 낭군님과 전포동에 새로 오픈한 초밥먹고갈래 다녀왔습니다. '-'/

오랜만의 서면 데이트라 어디를 가야하나 찾아보던 중! 초밥을 좋아하는 낭군님을 위해 발견한 초밥먹고갈래.

우리 커플이 도착했을 땐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로 가게 옆 조그맣게 마련된 대기석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착석!

오픈 주방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던 곳이에요! 얼마나 깔끔하게 가게가 운영되는지 알 수 있었던 서면 초밥먹고갈래. 들어가자마자부터 아주 깔끔함이 눈에 들어와서 더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 커플은 늘 많이 주문하기 때문에 큰 거 , 작은 거, 그리고 튀김우동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기도 하였고 둘이서 메뉴 두 개 시키면 너무 작은..

항상 많이 시켜도 절대 음식은 남기지 않는 우리 커플>_<

아마 같이 살아도 먹 궁합이 좋아서 싸우진 않을 듯합니다. 하하

초밥에 빠질 수 없는 장국과 식전에 먹기 좋은 차갑게 먹는 단호박 수프가 나와요.

식전 음식부터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 느껴지더라고요. 달달하면서 시원해서 딱 먹기 좋았어요.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졌어요. 부드러운 날 것부터 익은 것까지 차례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익은 초밥만 공략하고 낭군님도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먹었네요.

한 입 먹고 둘 다 아주 감탄했습니다. 초밥이 입에서 살 살 녹더라고요.

셰프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듯한 초밥먹고갈래. 서면 초밥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감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도 아닌데 양도 꽤 많이 돼서 대식가인 우리 커플도 배 드리면서 나왔습니다.

면발이 아주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했던 튀김우동. 

우동 국물에 오래 담겨 있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던 새우튀김까지. 초밥 드시는 분들 꼭 같이 드셔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 먹고 난 뒤 드시라고 주셨던 디저트예요. 계란과 간 새우로만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 물 한 방울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촉촉하더라고요. 디저트까지 신경주 써주셔서 너무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서면 초밥 맛집 찾으시는 분들! 초밥먹고갈래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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