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던 집인데, 블로그를 쓰려고 보니 맷돌순두부가 아니라 맷돌손두부였네요. 이때까지 왜 맷돌순두부로 알고 있었는지.. 두부를 직접 만들고 청국장과 순두부찌개 보쌈이 모두 맛있다고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오래된 연식이 느껴지는 입구로 따라 들어가시면 가정집을 개조하여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지만 그리 넓지 않으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시간에는 대기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변하지 않는 메뉴로 백수가 엄청 어릴 때부터 가족들끼리 자주 오던 곳이었어요. 이제는 다 커서 낭군님과 자주 들리는데 둘 다 아주 맛있게 먹고 가는 충무동 맷돌손두부. 엄마와 다 큰 딸, 그리고 사위와 함께 오기 딱 좋은 맷돌손두부. 보쌈 대 그리고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두부를 너무 좋아하지 않지만 건강을 챙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