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백수의 휴식! 술중의 최고의 술은 낮술이라고 했던가낮술은 한잔해도 해떠있고 두잔해도 해떠있고 최고다.. 그냥 최고^^ 태풍이 휩쓸고 간 뒤 태종대 조개구이 포차들이 많이 바꼇다고해서바람도 쐴겸 태종대로~ 어딘지 모르겠다.. 한 두번째? 세번째?집인가..자리가 보이길래 바로 착석!바람이 엄청나게 많이 불지만 더운데서 술을 못 마시는 나는 바람솔솔 들어오는 끝자리에 앉았다.이상하게 더운데서 술을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주량도 반으로 꺾이는 기분-_- 두명이지만 예의없게 '소'를 시킬 순 없으니 좀 많더라도 '중'으로 주문!사실 예의가 아니라 내 위와 장에 대한 예이겠죠^^ 언제 먹어도 맛있는 조개구이지만 언제 구워도 귀찮은건 사실이다..ㅋㅋㅋㅋㅋㅋ이렇게 하나 하나씩 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