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추천 솔직후기 뷰티/직접써본 기초케어

내돈내산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8. 2. 17:07

안 그래도 예민한 피부가 여름철 햇볕을 받으니 열꽃이 올라오더라고요...

조금만 예민해도 난리가 나는데 날씨까지 너무 뜨겁고 더우니 장시간 빛에 노출이 되면 이지경이 됩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사실 티는 많이 안나지만 얼굴이 따갑고 표면에 수분감 없이 거칠 거칠해지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장만한 내 돈 주고 직접 사서 쓴!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입니다.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일반 크림이 50ml인 것에 비해 꽤 큰 용량인 80ml입니다.

사실 넉넉히 여름철에 듬뿍 바르기 위해 큰 용량을 찾고 있었느데 워낙 믿고 쓰는 브랜드인 차앤박이기도 하고 용량이 커서 더 당기더군요.>_<

정가는 32,000원이고 저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구매하여 28,8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미네랄 오일 무첨가 타입으로 산뜻한 젤 텍스처가 피부 열감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준다고 해요.

산뜻하고 청량한 사용감의 젤 크림이지만 피부의 수분을 잡아주어 오랫동안 촉촉하게 지켜준다고 하여 구매한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블로그 후기를 보니 재구매율이 굉장히 높은 크림 더라고요.^^

 

낮과 밤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젤 타입의 크림이고 낮에는 적당량을 발라주고 저녁에는 조금 더 듬뿍 올려서 슬리핑 팩처럼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용량도 넉넉하니 저녁에는 아낌없이 듬뿍 올려주고 있어요. 

얼굴에 열이 오르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고 하는데 긴급 수분 보충에는 물론 피부에 쿨링 효과까지 있어서 즉각적으로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

육안으로 보기도 스르륵.. 흘러내리는 제형이에요.

다른 젤 타입 크림에 비해서도 많이 묽은 편이라 스파출라로 떠도 주르륵.. 흐를 정도로 묽어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아도 피부에 올리면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묽은 제형이다 보니 넓게 넓게 잘 펴 발라지고 아무래도 젤 타입이라 흡수도 굉장히 빨라서 전혀 끈적거리지 않고 마무리되더라고요.

번들번들거리지 않아서 여름철에 수부지 지성분들이 사용하기 딱! 좋은 크림인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극건성이기 때문에 약간의 유분감이 필요해서 크림 바르기 전 에센스를 조금 더 집중적으로 발라주거나 식물성 오일 한 방울을 섞어서 발라주고 있어요. 

소량으로도 넓고 부드럽게 펴 발라지는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

가성비도 좋고 사용감도 너무 좋아요.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바르기 전과 후 

즉각적으로 수분을 채워줘서 피부가 일시적으로 뽀얗게 보이는 효과!

얼굴에 열꽃이 피어 있는데 차앤박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을 바른 직후에 붉은기가 살짝 가라앉음을 볼 수 이 있어요.

특히 여름철에 메이크업하기 전 산뜻한 수분크림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저처럼 얼굴에 열이 잘 오르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